'브리티시오픈'에 걸린 3가지 대기록, 달성 가능성은?

뉴스엔 입력 2015. 8. 2. 06:30 수정 2015. 8. 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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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턴베리(영국)=사진 이재환 기자]

브리티시 오픈엔 우승과 관련해 3가지 대기록이 걸려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한화 약 34억 원) 최종 라운드가 8월2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턴베리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파72/6,410야드)에서 열린다.

3명의 선수가 브리티시 오픈에서 대기록 달성에 도전했다. 그 주인공은 박인비(27 KB금융그룹), 리디아 고(18 뉴질랜드), 전인지(20 하이트진로)였다.

먼저 박인비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고 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란 통산 4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을 뜻하며 LPGA에서 이 대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루이스 석스(1957년), 미키 라이트(1962년), 팻 브래들리(1986년), 줄리 잉스터(1999년), 캐리 웹(2001년), 애니카 소렌스탐(2003년년) 등 6명뿐이다.

2라운드까지 선두와 5타 차가 났던 박인비는 특히 샷 감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점차 멀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역시 박인비는 박인비였다. 3라운드에서 박인비의 샷 감이 조금씩 돌아온 듯했고 퍼팅 스트로크도 더욱 부드러워졌다.

박인비는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5언더파로 선두 그룹과 3타 차다. 대회장이 몰아치기가 많이 나오는 코스는 아니지만 3타 차이면 아직 가능성은 충분하다.

리디아 고 역시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리디아 고는 올 시즌 안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면 최연소 메이저 우승자 기록을 새로 쓸 수 있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모건 프레셀(27 미국)로, 프레셀은 2007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18세19개월9일의 나이 때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천재 소녀라 불리는 리디아 고는 현재 LPGA 투어 통산 7승을 갖고 있다. 최연소 세계 랭킹 1위 자리에도 올라봤지만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리디아 고 역시 중간 합계 5언더파로 선두와 3타 차를 기록하고 있다. 리디아 고는 1라운드에선 6타를 줄이며 선전했지만 2,3라운드에서 고전하면서 1타를 잃었다. 1라운드에서 퍼트 수를 21개만 기록했던 것에 비해서 2,3라운드 퍼팅이 1라운드만큼 되고 있진 않지만 최종 라운드 역시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다. 리디아 고 역시 최연소 메이저 우승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상황이다.

전인지는 한 시즌 4대 투어 메이저 대회 석권이라는 진기록에 도전했다. 전인지는 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 파스컵'에 이어 7월 LPGA 투어 'US 여자오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와 LPGA가 함께 주관하는 브리티시 오픈 우승에 도전했다.

전인지는 대회 첫날 이븐파로 무난하게 출발했지만 이튿날 4타를 잃고 무너졌다.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순위를 공동 28위까지 끌어올렸지만 선두와는 11타 차가 난다. 사실상 대기록이 달성되긴 어려워 보인다.

고진영(20 넵스)이 8언더파 공동 선두로 대회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이 세 선수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사진=위부터 박인비와 리디아 고, 전인지)

주미희 jmh0208@ / 이재환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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