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세 모자 사건, 무속인 수족 방송국까지 와서 "그만해"

오누리 인턴기자 2015. 8. 2. 00: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오누리 인턴기자]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 모자 사건의 주인공 이 모씨와 그의 배후로 지목된 무속인 김 씨의 관계가 집중 조명했다.

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5일의 '세 모자 사건'의 후속편이 방송됐다. 세모자 사건은 목사인 남편에게 지속적으로 마약 투여, 성폭행을 당했다는 이모 씨의 주장이며 자신뿐만 아니라 두 아들들도 당했다고 밝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 씨의 수족으로 알려진 박 씨가 새롭게 등장했다. 박 씨는 지난주에 방송이 나간 뒤 제작진에게 직접 전화를 한 인물. 박 씨는 방송이 될 내용과 이 씨의 세세한 일정까지 다 알고 있는 상태였고, 뒤에선 김 씨의 목소리가 들려 이 씨와 김 씨가 지속적인 연락이 이어져 왔음을 짐작케 했다.

이후 이 씨와 박 씨는 함께 방송국을 찾아 담당 PD와 만났다. 이 씨는 PD에 "방송을 원치 않는다"며 방송 중단을 요구했다. 또 "무속인에게 피해 본 것이 없다"며 오히려 "김 씨에게 피해를 줬다"며 끝까지 김 씨를 두둔했다.

오누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누리 인턴기자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