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박해준, 이시영 지키려 류승수 저격

하수나 2015. 8. 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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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박해준, 이시영 지키려 류승수 저격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선 박해준이 이시영을 지키기위해 류승수에게 총을 쏘았다.

1일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가 방송됐다.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조건 없는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김무열이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 김도형 역을, 이시영이 진실을 파헤치는 열혈 형사 차윤미 역을 맡았다.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아름다운 신부 윤주영은 고성희가 분했다.

이날 윤미는 진숙(이승연)의 제보로 조수남(박인배)을 죽이려고 나선 서진기(류승수)를 잡기위해 나섰다. 윤미는 도형과 함께 서진기 일당과 맞섰다. 도형이 서진기가 송학수 살해범이란 증언을 받아냈고 윤미는 서진기를 체포하려했다. 그러나 이때 뒤에서 공격한 서진기의 부하에게 당해 윤미는 죽음의 위기를 맞았다.

서진기는 "다른 여자도 아니고 내가 박형사 애인이라 여태 눈물로 봐줬는데 결과가 이렇게되네. 이런거 보면 다 운명은 따로 있는거야"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어 바다에 빠트려 윤미를 물고기 밥이 되게 하겠다며 그녀에게 총을 겨눴다. 윤미가 죽음의 위기를 맞은 순간 윤미가 아닌 서진기의 가슴에 총알이 박혔다. 바로 형식(박해준)이 윤미를 지키기위해 서진기에게 총을 쏜 것.서진기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가운데 향후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아름다운 나의 신부'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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