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사건, 2부에서 진실 밝혀져..무속인 김씨는 누구?

온라인이슈팀 입력 2015. 8. 2. 00:01 수정 2015. 8. 2. 00: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세모자 성폭행 사건'을 다뤄 온 국민적 관심을 받은 '그것이 알고싶다'가 '세 모자 사건'의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지난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진은 세 모자의 증언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그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2부에서는 폭로에 나선 이유와 폭로를 부추기는 배후에 누가 있는지를 집중 조명한다.

제작진은 추적 결과 세 모자의 뒤에는 무속인 김씨가 있는 것을 알아냈다. 특히 어머니 이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지목한 마을 사람들은 세 모자는 몰라도 김씨를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마을 사람들은 김씨와 껄끄러운 문제로 얽혀 있었고 김씨와 지내면서 이혼 위기를 겪고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세 모자가 김씨에게 이용당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취재하는 동안 어머니뿐만 아니라 두 아이들마저 폭로를 하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이에 전문가들에게 세 모자의 진술 분석을 의뢰했다. 전문가들은 분석 결과 거짓폭로를 막기 위해서는 세 모자를 같이 둬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아이들을 위해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세모자 성폭행 사건'의 두 번째 편은 1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