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붕괴 현장 검증 취재 저지 논란..'의혹만 커졌다'

입력 2015. 8. 1. 22: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1일 오후 12시 20분께부터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공사장 붕괴에 대한 국과수, 경찰 등이 현장 감식에 들어 간 가운데 이를 취재하려던 기자들이 신세계건설 직원 등에 의해 건물내 출입을 저지당했다.

신세계건설 측은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이날 기자들 취재를 막았으며 이로 인해 한때 고성이 오가는 등 한바탕 실랑이가 벌어졌다.

신세계건설은 또 이번 사고와 관련해 2일 기자들을 상대로 공식 브리핑을 하겠다고 밝혔다가 뚜렷한 이유 없이 취소, 의혹만 더 키우고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5분께 복합센터 공사장 지하층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에 바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2명이 추락, 중경상을 입었다.

그 중 5명의 근로자들은 허리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kbj7653@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아이 영어글쓰기, 어떻게 교육하나요]
‘달리는 차안에서 성관계’, 철없는 커플…女사망
공급은 적고, 매매량은 증가하고, 서울 중심 중대형 아파트 인기
박진영 “배용준 영상 유포에 분노, 신혼여행중 상처”
20대女, 엘리베이터에 머리낀 채 올라가…사망
‘에바(Eva)’에게 인생을 건 사진작가
연쇄살인범 60대 할머니…10년간 일기에 ‘살해기록’
교장과 女교사, 낯뜨거운 불륜현장 포착…‘대망신’
갤럭시 노트5ㆍ엣지플러스 “이렇게 생겼네”
현역 AV 여배우들, 걸그룹으로 데뷔…‘컬처쇼크’
부산에 들어서는 선시공•후분양 타운하우스, 금정 우진 더클래식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