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 프로 아이유 지적에 "어린애가 빡빡하네"

뉴스엔 입력 2015. 8. 1. 19:43 수정 2015. 8. 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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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프로다운 모습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8월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와 아이유는 극적 타협에 성공, 본격적인 녹음 작업에 들어갔다.

이 날 박명수는 아이유에게 맞춰주는 모습을 보였다. 랩 부분이 잘 되지 않자 재환씨와 함께 밖에 나가서 연습하는 노력까지 보였다. 아이유 역시 그런 박명수에 고마움을 표했고 최선을 다해 좋은 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평소에는 여동생, 딸과 같은 아이유지만 녹음에 들어가니 프로로 돌변했다. 박명수가 녹음실에 들어가 노래를 부르자 단 한 글자까지 신경쓰며 디테일의 끝을 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그냥 가자. 어린애가 빡빡하다"고 토로했지만 아이유의 뜻에 따랐다. 아이유 역시 웃으면서 할 말은 다 했지만 최대한 예의있게 박명수의 마음을 움직여 흐뭇함을 자아냈다.(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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