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SK텔레콤, 다양한 멤버 조합으로 15승 달성(종합)

2015. 8. 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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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행진이 끊겼지만, SK텔레콤은 여전히 강력했다. SK텔레콤은 1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20회차에 출전해 롱주 IM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단독 1위 SK텔레콤은 15승 1패 +26을 달성했고, 롱주 IM은 4승 12패 -16으로 다시 9위로 떨어졌다.
 
1세트 초반 맵 곳곳에서 킬이 나오는 난타전이 벌어졌다. SK텔레콤은 미드 갱킹으로 이즈리얼을, 롱주 IM은 바텀 갱킹으로 마오카이를 잇따라 제거했다. 이때 첫 번째 드래곤은 롱주 IM이 차지했고, 글로벌 골드에서는 미드 라인전을 주도한 SK텔레콤이 조금 앞서 갔다.
 
이후에도 팽팽한 경기는 계속 됐다. 먼저 25분경 바론 스틸에 성공한 롱주 IM이 미드 2차 타워를 파괴한 뒤, 3스택 드래곤까지 사냥했다. 그러자 SK텔레콤도 부활한 바론을 제거하고 롱주 IM의 탑과 미드 2차 타워를 철거했다.
 
이때 글로벌 골드에서 3천 가까이 앞선 SK텔레콤이 40분경 한타로 한방에 승리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미드 라인 한타에서 빅토르가 먼저 끊겼으나, 마오카이와 잔나의 보호 아래 ‘뱅’ 배준식의 베인을 앞세워 이즈리얼과 브라움 등 롱주 IM의 남은 챔피언을 모두 제압했다. 결국 SK텔레콤은 빠른 일점사 공격으로 상대 챔피언들이 부활하기 전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는 시작부터 SK텔레콤이 주도권을 장악했다. 교체 출전한 ‘더 정글’ 배성웅이 그라가스로 탑과 바텀을 오가면서 가는 곳마다 킬을 만들었다. 덕분에 11만에 럼블과 베인이 2킬씩 기록해 킬 스코어 4:0으로 앞서 갔다. 특히 장경환이 럼블은 이후 솔로킬로 올라프를, 더블킬로 코르키와 쓰레쉬 제거해 킬을 쓸어 담았다.
 
한번 승기를 잡은 SK텔레콤은 사정 없이 롱주 IM을 몰아붙였다. 매전투마다 대승을 거뒀고, 이를 바탕으로 3스택 드래곤과 바론을 사냥했다. 결국 SK텔레콤은 큰 위기 없이 28분경 미드 억제기에 이어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서머 2R 20회차
◆ 롱주 IM 0 vs 2 SK텔레콤
1세트 롱주 IM 패 vs 승 SK텔레콤
2세트 롱주 IM 패 vs 승 SK텔레콤
 
용산 | 김성표 기자 jugi0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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