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지디·태양 "광희와 작업, 기 안 맞아 몸 많이 아프다"
장아름 기자 2015. 8. 1. 18:46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무한도전' 지드래곤과 태양이 광희의 예능감을 걱정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1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 가요제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광희와의 가요제 작업 과정에 대한 고충을 글로 썼다.
두 사람은 "광희, 너무 좋다. 좋은데 몸이 많이 아프다. 기가 안 맞는다. 에너지가 넘치고 파이팅은 좋은데 그게 사람을 지치게 한다"며 "노래를, 춤을 못 하는 건 괜찮다. 기대 안 했다. 그런데 재밌지도 않다"고 써 웃음을 자아냈다.
또 "처음으로 방송 분량 걱정을 하게 됐다. 시간을 돌리고 싶다. 생각이 짧았다"며 "태양이는 사퇴 고려 중이다. 사실 광희는 잘못없다. 잘못은 우리가 했다. 인간으로서 한 단계 성숙할 것 같다"고 마무리 지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광희는 YG 엔터테인먼트에 가겠다는 말을 철회하겠다며 "기가 저와 안 맞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본인은 그럼 어디와 맞냐"고 물었고, 광희는 "FNC"라고 유재석의 새 소속사를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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