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불붙은 지바 롯데 7연승 종료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대은의 소속팀인 지바 롯데 마린스가 7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지바 롯데는 1일 삿포로돔에서 가진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전에 2-4로 완봉패 했다. 루이스 멘도사(7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의 구위에 눌렸다.
9회 기를 폈다. 나카무라 쇼고와 가쿠나가 가쓰야, 기요타 이쿠히로의 연속 3안타로 2점을 만회하며 극적인 뒤집기가 펼쳐지는가 싶었다. 알프레드 데스파이네마저 볼넷. 무사 1,2루로 홈런이면 역전극이었다. 하지만 거짓말 같이 다시 빈타 모드. 3타자 연속 범타로 경기 종료.
지바 롯데의 선발 가라카와 유키는 제구 난조로 5회를 버티지 못하면서(4⅔이닝 3실점) 패전투수. 5회에만 안타 2개와 볼넷 2개, 희생타 1개에 K.O. 그의 평균자책점은 6.49.
퍼시픽리그 3위 자리도 위태로워졌다. 지바 롯데는 44승 1무 45패로 승률 .4943. 세이부 라이온즈가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이길 경우, 45승 5무 46패로 승률 .4945가 돼 2모 차이로 3위를 뺏긴다.
한편, 지바 롯데는 2일 선발투수로 오오미네 유타(4승 4패 평균자책점 2.90)를 내세운다. 오오미네는 지난 7월 26일 라쿠텐전에서 8피안타 2탈삼진 완봉승을 거뒀다.
닛폰햄의 선발카드는 나카무라 마사루. 시즌 두 차례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18.6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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