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앞에서 말다툼 하던 형이 동생 흉기로 찔러 중태
이경환 2015. 8. 1. 15:51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1일 오후 2시10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빌라에서 형제가 말다툼을 벌이다 형 최모(20)씨가 동생(18)을 흉기로 찔렀다.
사건 직후 집 안에 있던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했고 최씨는 별다른 저항 없이 경찰에 연행됐다.
동생은 가슴과 목 등을 찔려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형과 동생 사이가 평소에도 좋지 않았고 말다툼이 잦았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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