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혼잡 '절정'..오늘 487만대 이동

박종오 입력 2015. 8. 1. 12:28 수정 2015. 8. 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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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이번 주말 전국 고속도로가 올여름 휴가 기간 중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영동선 지·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토요일인 1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50만대 가량 늘어난 487만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된다.

대도시 간 예상 최대 소요 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 △서울~강릉 6시간 30분 △서울~부산 7시간 10분 △서울~광주 5시간 10분 △서서울~목포 6시간 10분 등이다.

특히 경부선은 오전 11시쯤 수원 신갈~청주, 영동선도 같은 시각 여주~평창휴게소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일요일인 2일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420만대로, 서울·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1만대로 예상된다.

이날 서울 방향 예상 최대 소요 시간은 △대전~서울 2시간 20분 △강릉~서울 5시간 △부산~서울 5시간 △광주~서울 4시간 20분 △목포~서서울 5시간 20분 등이다.

경부선 서울 방향은 오후 5시쯤 회덕분기점~목천, 영동선도 같은 기각 새말~호법분기점 구간 등이 혼잡하겠다.

공사는 하계 휴가철 특별 교통 대책 기간인 이달 9일까지 경부선과 영동선, 남해선에서 무인 비행선 3대를 이용해 교통 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할 계획이다.

자세한 교통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콜센터(1588-2504) 등을 참고하면 된다.

박종오 (pjo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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