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서 군용기 추락..탑승자 11명 전원 사망

입력 2015. 8. 1. 10:10 수정 2015. 8. 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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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타 AP=연합뉴스) 남미 콜롬비아 북부에서 31일(현지시간) 군용기가 추락해 탑승한 11명 전원이 숨졌다.

콜롬비아 공군은 CASA-235 쌍발 군용기가 이날 동력장치인 모터 이상으로 실종됐다가 세자르 주의 한 목축장에서 그 잔해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카를로스 부에노 공군사령관은 사고 경위에 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모터 고장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콜롬비아 언론은 사고 군용기가 추락 현장에서 수백 km 떨어진 푸에르토 살가르의 기지를 이륙해 정보수집 임무를 수행하다가 벼락에 맞았다고 보도했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은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이번 사고의 희생자를 애도했다.

변을 당한 11명 가운데 장교는 4명이며, 가장 높은 계급자는 아달베르토 롬바나 소령이다.

jianwa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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