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뉴욕, 리키 리도 방출 .. 아먼드슨과 재계약

이재승 2015. 8. 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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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가 작은 변화를 택했다.

『RealGM.com』에 따르면, 뉴욕은 리키 리도(가드, 201cm, 88.5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또한 『NBA.com』에 의하면, 뉴욕은 루이스 아먼드슨(포워드, 206cm, 102.1kg)과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리도는 지난 시즌 뉴욕에서 12경기에 나서 경기당 19.4분을 소화하며 7.4점(.356 .417 .750) 2.8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3월말부터 4월초까지 펼쳐진 경기에서는 세 경기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에 있었던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생애최다인 21점을 몰아넣기도 했다.

리도는 지난 201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데뷔했다. 댈러스 매버릭스에 2라운드 13순위로 지명된 그는 지난 시즌 내내 D-리그와 NBA를 오갔다. 지난 시즌 11경기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댈러스에서 5경기를 소화했지만, 방출되고 말았다. 당시 댈러스는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의 영입을 위해 로스터를 비워야했다.

결국 10일 계약을 통해 뉴욕에 새둥지를 튼 리도는 두 차례 10일 계약을 모두 갱신했고, 이후 잔여시즌 계약까지 따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끝내 다가오는 2015-2016 시즌에는 뉴욕에서 뛰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가능성을 보인 만큼 다른 팀에 새둥지를 틀 가능성도 엄연히 남아 있다.

한편 뉴욕은 아먼드슨과는 한 시즌 더 함께하기로 했다. 아먼드슨은 지난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으로 오게 됐다. 당시 뉴욕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오클라호마시티와 삼각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뉴욕은 J.R. 스미스와 이만 셤퍼트를 클리블랜드로 보냈고, 아먼드슨과 알렉스 컥 그리고 랜스 토마스를 모두 방출했다.

이후 10일 계약을 통해 다시 뉴욕의 부름을 받은 아먼드슨은 리도와 마찬가지로 두 번의 10일 계약을 모두 채웠고, 뉴욕과 잔여시즌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뉴욕에서는 41경기에 나서 평균 6점 6리바운드 1.3블락를 곁들였다. 아먼드슨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궂은일을 도맡아왔다.

사진 = New York Knicks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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