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첫 타석 적시타.. 시즌 34호 타점(1보)

2015. 8. 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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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가 첫 타석부터 큼지막한 타구를 날리며 시즌 34번째 타점을 수확했다. 오히려 타점 하나가 아쉬운 타구였다.

강정호는 1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선발 5번 유격수로 출전, 0-0이었던 1회 2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로렌젠을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피츠버그는 선두 폴랑코가 안타, 마르테가 손에 투구를 맞는 상황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매커친이 삼진, 라미레스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이르지 못하는 듯 했다. 그러나 피츠버그에는 강정호가 있었다. 강정호는 로렌젠의 초구 94마일(151km) 빠른 공을 정확히 받아쳐 중견수 키를 완전히 넘기는 2루타를 쳐냈다.

2사라 스타트를 일찍 끊은 1루 주자 마르테까지 홈을 밟을 수 있는 타구였지만 타구가 원바운드로 담장을 넘는 바람에 인정 2루타가 돼 타점 하나를 날렸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타점으로 선취점을 내 1-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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