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여 감사"..진태현, 뜻깊은 결혼소감

2015. 8. 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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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인영기자] 진태현이 박시은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1일 자신의 SNS에 결혼식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먼저 결혼식에 대한 감회를 표현했다. 진태현은 "4년 8개월이 걸렸다. 이제는 사랑하는 아내와 한 집에 편하게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객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모든 친척, 지인, 친구분들 감사드린다"며 "특히 동료 선후배 배우들, 금보라 선생님, 조민기 형님 감사하다"고 했다.

주말 계획도 밝혔다. 박시은과 야구장 나들이를 간다는 것. "오후에 잠실로 간다. 야구장 친구들도 만날 것"이라며 "시은 씨와 오늘 들려 보려고 한다"며 즐거워했다.

마지막으로 신혼여행에 대해 언급했다. "신혼여행은 내일(2일) 오후 제주도로 간다"며 "떨린다. 그냥 이야기 많이 들어주고, 웃어주고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 달 3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의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진출처=진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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