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댄 해런, 컵스행..美보도

2015. 8. 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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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마이애미 말린스가 우완 투수 댄 해런을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 한 것으로 알려졌다. FOX SPORTS 등 주요 미디어들은 1일(이하 한국시간) 양 구단이 해런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마이애미는 컵스로부터 마이너리그 유격수 엘리옷 소토와 우완 투수 이반 피네이로를 받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런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LA 다저스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됐다. 다저스는 가족이 있는 서부지역에서 뛰고 싶어하는 해런이 은퇴할 경우까지 보장해주느라 올시즌 연봉 1,000만 달러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해런은 올시즌 마이애미에서 21경기에 선발 등판, 129이닝을 던졌고 7승 7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 3.42는 2011년 LA 에인절스 시절 16승(10패)를 올리며 기록했던 3.17 이후 가장 좋다. WHIP 역시 2011년 1.024 이후 가장 좋은 1.093을 기록하고 있다.

해런은 마이애미에서 뛰는 동안에도 서부지역으로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컵스행을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주목된다./ nangapa@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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