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대 이상 '자영업자'들 '고달픈 삶' 공개

2015. 8. 1. 01: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인 50대 이상 자영업자가 45%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연구원의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연구보고서를 보면, 50세 이상 비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급여 비율을 살펴본 결과 월 100만원 미만이 44.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월 100만~200만원 21.3%, 월 300만원 이상 17.9%, 월 200만~300만원 16.1% 등이었다.

이 보고서는 국민연금연구원이 우리나라 중·고령층의 노후 준비와 생활 실태를 파악하려고 만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전국 5천11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한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의 2013년도 제5차 조사결과를 분석한 내용이다.

연구팀이 중·고령자의 경제활동 상태를 분석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자 중에서 취업자는 53%, 비경제활동인구 45.4%, 구직자 1.6% 등이다.

구체적으로 취업자는 고용형태에 따라 임금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로 구분했는데, 비임금근로자는 대부분 자영업자로 나타났다.

한편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에 대해 네티즌들은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뭘 해야하나",'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자영업도 안되는구나","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깝깝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

※ 저작권자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