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통근버스 추락..2명 사망·50여 명 중경상

2015. 8. 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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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통근 버스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5시 50분쯤 경남 거제시 사곡면에서 통영 방향으로 가던 대우조선 통근 버스가 6미터 아래 굴다리 지하차도 쪽으로 추락해 전복했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62명이 타고 있었고, 이 가운데 2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했다고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현재 중상자는 35명, 경상자는 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버스 브레이크가 파열되면서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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