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13호 홈런.."야구 외엔 귀를 닫았다"
온라인뉴스팀 입력 2015. 8. 1. 00:55
‘추신수 시즌 13호’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3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추신수는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3대 3으로 맞서던 2회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양키스 선발투수 C.C. 사바시아를 상대로 우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2일 콜로라도전 이후 9일 만에 터진 시즌 13호 홈런이다. 팀은 양키스와 접전 끝에 7대 6 끝내기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추신수는 “정말 중요한 경기에서 이겨서 기분이 좋다”면서 “원하는 코스 원하는 구질이 들어왔다. 맞는 순간 ‘넘어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타율이 낮은 것을 제외하면 이전에 하던 페이스 그대로다. 보이는 타율이 조금 낮다 보니 출루율도 당연히 낮고 그것 이외에는 잘했을 때와 생각하면 비슷한 느낌이다”라며 “지난 시즌과 비교 했을 때 크게 다르지 않은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날 3안타 경기와 최근 3경기 연속 타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추신수는 “야구 외적인 주위의 것들을 차단시킨 것이 컸다. 올스타 휴식기를 거치면서 야구와 보이는 것만 신경 쓰고 주위에 대해서는 귀를 닫았다. 야구에만 전념하고 잘 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나아지는 거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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