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릴호지치 "3개의 전술 준비했다"

피주영 2015. 8. 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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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피주영]

"3개의 전술을 준비했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감독이 2015 동아시안컵을 위해 다양한 전술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31일(한국시간) 대회가 열리는 중국 우한의 우한스포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개의 전술을 준비했다. 하지만 부상자들 때문에 내일까지 지켜본 후 어떤 전술을 쓸 지 정하겠다"고 말했다.

전원 국내파로 명단을 꾸린 일본은 29일까지 J리그를 치른 뒤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이 점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선수들이 피곤해한다. 부상자 있었다. 회복훈련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좋은 축구 보여주고 승리할 것이다. 3명은 부상이 있다. 오늘 훈련을 보고 베스트11을 결정할 것이다. 우리는 3가지의 전술을 가지고 있다. 훈련을 한 뒤 어떤 식으로 선수 구성을 할지에 대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상자들에 대한 대안으로 힐릴호지치 감독은 다양한 조합을 실험할 전망이다. 그는 "8명의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 당장 2일 경기부터 뛰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들 중 몇몇은 뛸 것이다. 이 대회는 그들에게 데뷔전이 될 것이다. 어떤 경기는 선발로 나가지만, 어떤 경기는 뛰지 못할 것이다. 훈련을 통해 결정하겠다. 분명한 것은 그들 모두 동기부여가 잘되어 있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우한(중국)=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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