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강지섭, 정하교 질투에 "나쁘지 않았다" 반색

하홍준 기자 2015. 8. 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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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남남북녀2' 정하교가 질투를 드러냈다.

3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에서는 강지섭-정하교 커플의 신혼 부부 체험이 그려졌다.

이날 정하교는 강지섭을 위해 정성스럽게 아침을 준비했다. 강지섭이 밥을 먹기 위해 식탁에 앉자 정하교는 "엄마 말고 아침을 해준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강지섭이 머뭇거리자 정하교는 "너무 많아서냐"고 눈을 흘겼다. 강지섭은 "너무 없어서 그렇다"고 해명했다.

이어 강지섭은 정하교에게 태블릿PC에 담겨 있는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자 정하교는 함께 찍힌 여자들에 대해 "오빠 꼬시려는 것 같다. 왜 이렇게 옷이 짧냐. 누구냐"고 캐묻기 시작했다.

그러자 강지섭은 "같은 드라마 찍는 친구다. 안 지 오래 됐다"며 직접 전화를 연결을 해 해명하기도 했다.

강지섭은 제작진에게 "(아내의 질투가) 나쁘지 않았다"며 "관심 없으면 '어 그래' 하고 말았을텐데, '누구냐고' 하는 것은 관심이 있다는 것 아니냐"고 반색했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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