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박보영 연애시작 "널 좋아해, 밤톨 같은게"

온라인뉴스팀 입력 2015. 8.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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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이 박보영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강선우(조정석 분)는 31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 9회에서 나봉선(박보영 분)에게 입을 맞췄다.

이날 강선우는 나봉선에게 “실수가 아니다”며 “천하의 강선우가 널 좋아한다고.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네가 자꾸 보고 싶고, 옆에 없으면 불안하고 그렇다”고 고백했다.

나봉선은 강선우의 고백에 당황해서 한참을 아무 말도 못하다가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너도 내가 좋으냐”는 강선우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포옹했다.

이후 강선우는 나봉선의 젖은 머리를 말려주며 “밤톨같은게. 멍뭉이처럼 생겨가지고”라며 볼을 꼬집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강선우가 “나는 남녀 관계에는 보수적이야”라고 말해 순애(김슬기)가 원하는 ‘스킨십’의 시점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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