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흥인지문 지키는 '금연 반장'이댜옹"

입력 2015. 7. 31. 23:03 수정 2015. 7. 3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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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고양이 역장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흥인지문을 지키는 '반장님'이 계십니다.

흥인지문의 명물로 떠오른, 금연 반장님입니다.

벌써 몇 년째 이곳을 지키면서, 반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네요.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반장님 앞에서는 절대 담배 못 피울 듯."

"반장님 덕분에 흥인지문이 담뱃불로 망가지진 않겠어."

"강렬한 눈빛의 반장님. 아무나 반장이 될 수 없지."

"직접 가서 봤는데 너무 멋지고 사랑스러움."

"호랑이와 같은 '포스'를 풍기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죠."

"고양이를 돌봐주는 사람이 있을까요? 혹시 흥인지문을 망가트리진 않겠죠?"

소중한 우리 문화재, 그리고 소중한 한 생명.

사람들의 삐뚤어진 욕심 때문에 망가지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금연 반장님, 앞으로 담배 피우는 사람들 단속, 철저히 해주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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