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승부사 이서진, 앙숙 나영석PD와 거래 성공
이혜미 2015. 7. 31. 22:09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삼시세끼' 이서진이 옥순봉의 승부사로 떠올랐다.
3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 편'에서는 옥택연과 이서진 김광규의 옥순봉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세끼하우스의 세 남자는 풍성한 밭을 만끽하며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에 따라 한 끼를 먹고도 족히 남을 고기를 손에 넣게 된 바. 나영석PD도 생각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옥택연은 "난 고기보다 다른 용품을 주는 게 좋다. 가마솥 말고 냄비를 준다던지"라고 넌지시 속을 드러냈다. "그 냄비 하나가 네 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하라"는 나 PD의 엄격함에도 옥택연은 냄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나선 이가 바로 이서진. 가격부터 사이즈까지 꼼꼼히 체크한 이서진은 "우리가 손해 본다. 돼지고기 500g에 양은냄비로 해 달라"고 조건을 제시, 협상을 이뤄냈다. 이어 이서진은 "나 없을 때 거래하지 마라"는 한 마디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삼시세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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