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QPR, '만능 DF' 제임스 퍼치 영입

정지훈 입력 2015. 7. 31. 22:09 수정 2015. 7. 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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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윤석영이 뛰고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위건 애슬레틱으로부터 다재다능한 수비수 제임스 퍼치를 영입했다.

QPR은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QPR이 다재다능한 수비수 퍼치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고, 이적료는 양 구단 합의하에 공개하기 않기로 했다. 퍼치는 올여름 QPR의 7번째 영입 선수다"며 퍼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04년 노팅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퍼치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고, 2013년부터는 위건의 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퍼치는 좌우 측면과 중앙 수비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활약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평가 받는다.

QPR과 계약을 체결한 퍼치는 "QPR로 올 수 있어 기쁘다. 이곳에서 나의 열망을 보여주고 싶고, 팀을 돕고 싶다. 나는 이미 선수들을 알고 있고, 클럽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 이곳에 오는 것은 쉬운 결정이었고, 매우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QPR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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