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KT 이지훈 감독, "최고의 역전극이었다"

2015. 7. 31. 21: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용산, 고용준 기자] "후반을 바라보는 조합이었지만, 믿을 수 없는 최고의 역전극이었다"

사실상 2위 결정전으로 불렸던 KOO와 경기서 승리를 거둔 이지훈 감독은 흥분을 좀처럼 감추지 못했다. KT는 31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KOO와 2라운드 경기서 '썸데이' 김찬호와 '애로우' 노동현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T는 11승째를 올리면서 4위에서 2위로 두계단 뛰어올랐고, 경쟁 상대였던 KOO를 4위(10승 6패)로 밀어냈다.

경기 후 이지훈 감독은 "선수들에게 정말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3세트까지 갔어도 내심 승리했을거라 생각했지만 2세트를 이기면서 고민 중 하나인 세트득실까지 만회해 너무 좋다"라고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극적 역전승을 거둔 2세트는 후반을 바라보는 조합이었는데 선수들이 초반 불리함을 잘 버텨냈다. 스노우볼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후반 따라잡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KT의 남은 상대는 롱주IM과 아나키. "최근 롱주IM의 기세가 좋아서 낙관할 수 만은 없다. 최선을 다해서 2위 자리를 가져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2015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요지경세상 펀&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