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스널, 월콧-카솔라와 재계약 합의

정지훈 2015. 7. 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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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아스널이 시오 월콧과 산티 카솔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스널은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널이 월콧과 카솔라와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고,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06년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은 월콧은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측면 공격수로 성장했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오랜 기간 팀에 기여하지 못했고, 지난 시즌에는 장기간 부상에 시달렸다.

하지만 기량은 여전했다. 시즌 도중에 돌아온 월콧은 탁월한 폭발적인 스피드와 득점 감각을 중심으로 아스널의 공격을 책임졌고, 특히 시즌 막판에는 인상적인 활약상을 펼쳤다. 이에 아르센 벵거 감독은 "월콧은 오랜 시간을 부상으로 보냈지만 다시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왔고, 부활했다. 월콧은 다음 시즌에도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며 월콧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 확신했다.

결국 아스널은 월콧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스널은 구체적인 조건을 알리지는 않았지만, 영국 'BBC'는 "아스널이 월콧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주급은 14만 파운드(약 2억 5천만 원)다"며 세부적인 계약 조건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은 카솔라도 재계약을 맺었다. 카솔라는 입단 첫 해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꾸준한 모습을 보였고,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인상적인 활약상으로 아스널의 중원을 책임졌다.

두 선수와 재계약을 맺은 벵거 감독은 "월콧과 카솔라와 계약을 연장해 기쁘다. 두 선수 모두 우리 팀에 중요한 영항을 미치는 최고의 선수들이다. 그들은 그라운드에서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경험이 많은 선수들로 경기장 밖에서도 훌륭한 선수들이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사진=아스널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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