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제1야당 대표 내달 2일 방한..朴대통령 예방 추진

박대로 입력 2015. 7. 31. 20:11 수정 2015. 7. 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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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의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대표가 다음달 2일 한국을 방문한다. 박근혜 대통령 예방도 추진 중이다.

일본 교도통신은 31일 오후 "오카다 대표가 31일 기자회견에서 8월2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외교부도 오카다 대표의 방한을 예고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카다 대표가 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만나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카다 대표는 이번 방한기간 중 우리측 고위급인사들과 한·일관계 개선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 기념 아베 담화 내용을 비롯해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관련 사항 등이 주요안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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