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코멘트]나진 박정석 감독, "불리했던 경기 역전해 기쁘다"

2015. 7. 3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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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이 삼성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고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나진은 31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19회차 1경기 승리로 시즌 10승째를 기록했다. 나진은 2세트에서 ‘오뀨’ 오규민의 활약과 ‘와치’ 조재걸의 바론 스틸에 힘입어 불리했던 경기를 뒤집었다.
 
박정석 나진 감독은 아직 포스트 시즌을 갈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2:0 승리를 거둬 다행이이라며, 워낙 순위 싸움이 치열해서 경기 추이를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남은 스베누와 SK텔레콤전을 이기고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감독은 "우리 팀이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하는 일이 자주 나오지는 않는 편인데, 이번에는 역전승을 했다는 점이 의미 있다. 선수들 기복이 있는 편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잘해줬다. 오규민이 대회에서는 신중하고 침착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용산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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