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주말 전국 '폭염·열대야'..수도권 '소나기'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본격적인 휴가철에 돌입한 8월의 첫 주말인 1일 전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31일 "내일(1일)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매우 무덥겠고,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는 대기불안정으로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다만 경기북부에서는 새벽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서해5도 5~40㎜ 내외다.
현재 강원도와 충청이남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1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2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odong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E.S 바다 "유명男 연예인들 연락 받아…친해지면 유진 안부 묻더라"
- 이해리, 럭셔리 별장 공개…"16년간 소처럼 일했으니 누려"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유재환, '30㎏ 감량' 새신랑…신부 누군가 봤더니(종합)
- 홍준표 "푸바오, 고향 간 판다에 불과…왜 집착하나"
- "유영재, 선우은숙 언니 5번 성추행…입에 담기 어려운 수준"
- 김윤지, 결혼 3년만 임신…이상해·김영임 며느리
- 장영란, 6번째 눈성형후 시무룩 "자녀들 반응 안 좋아"
- 라이즈 원빈, '보석함' 출연 성사…홍석천 "내 구애 부담되나"
- '모친상' 미나 "폴댄스하다 母 심정지 늦게 발견" 트라우마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