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팰리스, '스위스 특급' 샤키리 영입 추진

정지훈 입력 2015. 7. 31. 18:07 수정 2015. 7. 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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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스위스 특급' 셰르단 샤키리에 대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관심이 뜨겁다. 현재 에버턴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샤키리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31일(한국시간) "EPL팀들이 샤키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인터 밀란 역시 샤키리의 처분을 원하고 있고, 현재 에버턴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터 밀란은 스토크 시티의 제안은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조금은 깜짝 놀랄만한 이적 소식이다. 지난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뮌헨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던 '알프스 메시' 샤키리가 반년 만에 팀을 옮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차기 행선지는 EPL이 유력하다. 현재 에버턴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샤키리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스토크 시티는 제안을 거절당했다.

인터 밀란이 샤키리의 이적을 동의한 이유는 단순하다. 현재 인터 밀란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고, 리빌딩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시즌 15경기서 1골을 기록하며 부진했던 샤키리를 내보내고 다른 선수들로 리빌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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