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류중일 감독 "박한이, 빠르면 보름 후 1군복귀"

김진성 2015. 7. 3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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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빠르면 보름 후 복귀다."

삼성 박한이는 7월 4일 대구 LG전서 2루에 도루하다 갈비뼈에 금이 갔다. 이후 치료에만 집중해왔다. 류중일 감독의 소개로 한의원에서 뼈를 붙게 하는 치료도 받았고, 서서히 방망이를 잡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시기에 도달했다. 박한이는 NC와의 주중 홈 3연전 당시 1군 선수단과 해후하기도 했다.

류중일 감독은 박한이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는다. 류 감독은 31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타격훈련을 하고 2군 게임에 나섰다는 보고를 받아야 복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한이는 지금부터 많이 뛰고 근력 운동도 많이 해야 한다"라고 했다. 단순히 뼈만 붙는다고 해서 1군 복귀를 시키지 않겠다는 것.

류 감독은 "그동안 한이는 치료를 하느라 전혀 방망이를 잡지 못했다. 다시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 빠르면 보름 정도 이후에 복귀할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박한이가 돌아오면 포지션, 타순 정리가 필요하다. 결국 대타, 대수비 요원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삼성은 박한이의 공백을 그렇게 많이 느끼지 못한다. 구자욱이 1번 우익수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박한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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