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과거비해 팀타율 많이 높아졌다"

2015. 7. 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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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손찬익 기자]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삼성 라이온즈는 팀타율(.298) 역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다. 사상 첫 2년 연속 팀타율 3할 달성 가능성도 높다.류중일 삼성 감독은 31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2년 연속 팀타율 3할 달성이) 어마어마한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과거에 비해 팀타율이 많이 높아졌다"고 말했다.류중일 감독은 "옛날에는 팀타율보다 타율이 낮으면 연봉 다 깎아야 한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었다. 팀 타율보다 낮으면 안된다는 의미 아니겠냐"라며 "과거에 비해 타격 기술 및 장비가 좋아져 타율이 많이 높아졌다. 반면 투수들의 구종은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야구 용품의 질은 눈에 띄게 향상됐다. 이젠 국산 제품도 외국산 제품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류중일 감독은 2년 연속 팀 타율 3할 달성 가능성에 대해 "144경기로 늘어나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견해를 드러냈다.한편 삼성은 26일 대전 한화전 이후 4연승을 질주 중이다. "시즌이 이대로 끝났으면 좋겠다"는 류중일 감독은 "2위와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는 연승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선두 수성을 위해 선수들의 체력 관리 및 부상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다음주부터 2연전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류중일 감독은 "이동거리도 늘어나는 등 2연전 변수가 여러가지 있다. 2연전의 경우 첫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더블헤더 할때 1차전은 무조건 잡는다는 마음으로 했던 것처럼 해야 한다. 우리는 선발진이 잘 돌아가니 괜찮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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