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격형 미드필더 와다 영입

정지훈 2015. 7. 3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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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공격형 미드필더 와다 토모키(1994.10.30)를 영입해 공격형 미드필더를 보강했다.

와다는 J리그 빗셀고베 유스(고베FC-빗셀고베JR-빗셀고베 U-18팀) 출신으로 유소년부터 착실하게 기본기를 다져온 유망주로 2013년 9월 천황배로 프로리그에 데뷔했다.

키 172cm, 몸무게 52kg의 날렵한 체구를 갖춘 와다는 유소년 시절부터 게임메이커로 센스 있다는 평을 받았으며, 사이드 백, 윙포드,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선수다.

일본에서 와다 선수의 훈련모습을 직접 보고 온 김도훈 감독은 와다 선수에 대해 "볼 키핑력이 뛰어나고 패스 연결이 정확해 우리 구단에서 전진패스를 전개하며 게임메이커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하고, "인천 선수들과 빠르게 적응해서 호흡을 잘 맞춰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와다 선수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같은 좋은 구장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경기를 뛸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구단 프런트와 코칭스태프의 따뜻한 환대에 마치 고향 고베에 온 느낌"이라고 말하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해 뛸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와다는 등번호 6번을 달고 8월 5일부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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