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에도 찜통더위..온열질환 대비하세요

김다솔 2015. 7. 3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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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분간 낮에는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 나들이 할 때도 더위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많이 더우셨죠.

지금 그늘 밑에서 손부채 질을 열심히 했는데도 더위가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찜통더위가 계속되겠고 폭염특보도 계속 이어질 전망인데요, 폭염과 열대야에 대한 대비를 계속해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주말도 맑고 덥겠습니다.

내일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기면서 덥겠는데요, 요즘 폭염 때문에 사망자가 발생한 소식도 들립니다.

주말 나들이하기 전에는 반드시 기상예보를 잘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특히 계시는 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지진 않았는지 꼭 확인을 하고요, 외출 때에 참고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온열질환자의 80%는 야외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더위가 극심한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가급적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고요, 물이나 과일 등으로 수분섭취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또 외출하실 때 밝은 계열의 몸에 달라붙지 않는 옷을 입고 활동하시는 것도 더위를 이겨내는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열기가 더해지면서 중부지방으로는 소나기 소식만 자주 들어 있을 걸로 예상됩니다.

요즘 에어컨이나 선풍이 없이는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정말 열기가 뜨겁습니다.

그런데 주무실 때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고 계속 잠을 청하게 되면 호흡기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고 하니까 이점 참고하시고 조금 다른 방법으로 열대야를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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