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비형 미드필더 김익현·김태연 영입

2015. 7. 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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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선수등록 마감일인 31일 수비형 미드필더 김익현과 김태연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익현은 2009-2014년 부산에서 뛰었으나 올 시즌 계약이 불발돼 잠시 팀을 떠났다가 돌아오게 됐다.

부산은 "데니스 감독대행이 김익현의 뛰어난 킥 능력과 위기 순간 볼 컨트롤 능력을 높게 평가해 반드시 영입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재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김태연은 14세 이하(U-14) 대표팀부터 20세 이하(U-20) 대표팀까지 거쳤으며 일본 J리그, 중국 갑급 리그에서도 뛴 경험이 있다. 그는 중원에서 침착한 경기조율과 수비가담 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영입됐다.

부산은 "김태연을 꾸준히 팀 훈련에 참가시키며 기량을 체크했다"면서 "21일 김해시청과 연습경기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 최종 합격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부산은 중앙수비수 안세희를 대전 시티즌에 임대 보냈다.

앞서 부산은 이번 이적기간 박용지를 성남으로 보내고 공격수 김동섭을 영입했고 외국인 공격수 빌과 엘리아스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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