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코모와의 결별설 공식 부인

김세영 기자 2015. 7. 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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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퀴큰 론스 내셔널 1라운드 18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타이거 우즈(미국)가 스윙 컨설턴트인 크리스 코모와의 결별설을 공식 부인했다. 31일(한국시간)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 첫날 코모가 대회장에 오지 않으면서 우즈와 코모가 결별하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돈 것에 대한 반응이다.

첫날 3언더파를 친 우즈는 경기 후 "코모와 여전히 함께 일하고 있다"며 결별설을 부인했고, 그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 역시 "그들의 파트너십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공식 확인했다. 코모는 이번 대회 3라운드 때 대회장을 찾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와 코모는 지난해 11월부터 함께 했다. 특이한 점은 우즈는 코모를 스윙 코치가 아니라 스윙 컨설턴트로 부른다는 점이다. 우즈는 올해 출전한 8개 대회 중 세 차례 컷 탈락하는 등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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