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더위 대비 잘하세요..폭염특보 전국 확대
[앵커]
폭염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될텐데요.
더위에 대비한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서울숲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오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 깊게 잠을 청하지 못해서인지 주말을 하루 앞두고도 몸이 가볍지 않다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습하고 더운 기운은 낮 동안 폭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때문에 사망자 소식도 들리는 요즘 이럴 때일수록 기상예보 잘 참고하셔서 외출에 꼭 참고하시는게 좋습니다.
남부지방의 폭염특보가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부 뿐만 아니라 중부지역으로도 폭염특보가 확대됐습니다.
앞으로 서울은 30도, 대전 33도, 폭염경보가 내려진 강릉과 대구는 36도, 경북 영천의 경우는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온열질환자도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더위가 극심한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고요.
물이나 과일,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주셔야 합니다.
또 몸에 달라붙지않고 밝은 계열의 옷을 입고 활동하시는 것도 더위를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주말을 비롯해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 계속되겠습니다.
앞으로 보름간은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 더위에 대한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다니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서울숲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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