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지소연, 첫FA컵 우승 향한 첼시의 기대

전영지 입력 2015. 7. 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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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FA컵
사진캡처=첼시레이디스 홈페이지
"첼시의 첫 우승을 이끌겠다."

'지메시' 지소연(24첼시레이디스)이 잉글랜드 여자 FA컵우승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소연은 8월 1일 밤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노츠카운티와의 FA컵 결승전에 나선다. 캐나다여자월드컵 직후 영국 현지의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2만4000여 장의 티켓이 이미 동났다.

대망의 결승전을 하루 앞둔 31일(한국시각) 첼시레이디스 공식 홈페이지는 '지(Ji), FA컵 영광을 노린다'라는 타이틀 아래 지소연 인터뷰를 실었다. 잉글랜드 여자축구 슈퍼리그(WSL)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뽑은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휩쓴 '에이스' 지소연을 향한 첼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소연 역시 '축구 성지' 웸블리에서 우승의 꿈을 감추지 않았다.

지소연은 "우리는 FA컵 결승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정말 열심히 달려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소연은 첼시레이디스의 첫 FA컵 결승행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5라운드 왓포드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6대0 승리를 도왔고, 5월 '강호' 맨시티 레이디스와의 준결승에선 후반 41분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FA컵은 가장 이름높은 대회다. 나는 첼시가 여기까지 올라오는 데 일부라도 역할을 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감과 함께 "빅 매치다. 올시즌 첼시레이디스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웸블리와 같은 축구의 성지에서 경기를 하는 기회를 얻게 돼 정말 행복하다. 한번도 이곳에서 뛰어본 적은 없지만, 영원히 잊지 못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승을 향한 각오를 내비쳤다.

캐나다여자월드컵 이후 허벅지 부상으로 재활과 치료를 병행했던 지소연은 소속팀 복귀 후 감각을 끌어올리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23일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 컵대회 레딩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교체 출전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고, 3대 2 승리를 이끌었다. '윤덕여호' 선후배들과 함께 동아시안컵에 나서지 못하지만,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자랑' 지소연은 잉글랜드에서 또 하나의 역사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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