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일본 유망주 공격형 미드필더 와다 영입
2015. 7. 31. 14:32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공격형 미드필더 와다 토모키(21)를 영입했다.
인천은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일인 31일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서 뛰던 와다를 영입해 미드필드를 보강했다고 밝혔다.
와다는 빗셀 고베 유소년부터 착실하게 기본기를 다져온 유망주로 2013년 9월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키 172cm, 몸무게 52kg의 날렵한 체구를 갖춘 와다는 유소년 시절부터 게임메이커로 센스 있다는 평을 받았으며 사이드백, 윙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선수다.
일본에서 와다의 훈련 모습을 직접 보고 온 김도훈 감독은 "볼 키핑력이 뛰어나고 패스 연결이 정확해 우리 구단에서 전진 패스를 전개하며 게임메이커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하며 "빠르게 적응해서 호흡을 잘 맞춰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와다는 "따뜻한 환대에 마치 고향 고베에 온 느낌"이라고 말하며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해 뛸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와다는 등번호 6번을 달고 8월5일부터 훈련에 합류한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인천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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