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스윙코치 코모와 결별설 '직접 부인'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타이거 우즈(39,미국)가 직접 크리스 코모와의 결별설을 부인했다.

우즈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스빌 로버트트렌트존스GC(파71·7385야드)에서 열린 2014-1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퀴큰론즈내셔널(총상금 670만달러·우승상금 120만6000달러) 1라운드서 보기 3개와 버디 6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27위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앞서 미국 '골프채널'은 우즈의 스윙코치인 크리스 코모가 대회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결별설'을 제기했다. 매 대회 우즈와 함께하며 스윙 폼을 봐줬기 때문. 또한 최근 2번의 메이저대회에서 연속으로 컷 탈락하자 둘의 불화설까지 터져 나왔다. 

우즈의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는 "처음 듣는 이야기다"라며 결별설을 부인했었다. 이어 경기를 마친 우즈가 "코모와 결별하지 않았다"고 직접 해명하며 떠돌던 소문은 일단락됐다.

또한 코모는 2라운드가 시작하는 1일 대회장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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