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츠행 무산' 고메즈, 휴스턴으로 이적
김재호 2015. 7. 31. 09:15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 주전 중견수 카를로스 고메즈의 행선지는 뉴욕이 아닌 휴스턴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은 31일(한국시간) 밀워키로부터 외야수 고메즈와 우완 선발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 2015-2016 국제 선수 선발권 76번을 받고 네 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를 내준다고 밝혔다.
네 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는 좌완 수 조시 헤이더, 우완 투수 아드리안 하우저, 외야수 브렛 필립스와 도밍고 산타나다.
고메즈는 이번 시즌 74경기에서 타율 0.262 2루타 20개 8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2016년까지 계약된 고메즈는 전날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트레이드가 무산되면서 새로운 트레이드의 대상이 됐다. 뉴욕 메츠(2007), 미네소타(2008-2009), 밀워키(2010-2015)에 이어 네 번째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파이어스는 이번 시즌 밀워키에서 21경기에 선발 등판, 5승 9패 평균자책점 3.89의 성적을 기록했다. 118이닝을 던지며 121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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