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팀 훈련 합류..'MSN 시즌2' 본격 시동

정지훈 2015. 7. 31. 09: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MSN 라인'의 시즌2가 본격 시작된다.

'MSN 라인'의 중심 리오넬 메시가 휴가에서 나흘이나 일찍 복귀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여기에 네이마르 역시 훈련에 합류해 간단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이밖에도 다니엘 알베스, 테어 슈테겐,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역시 시즌 준비를 위해 모였다.

칠레에서 열린 2015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던 선수들과 부상으로 프리시즌에 합류하지 못했던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합류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다음 달 12일 열리는 세비야와의 UEFA 슈퍼컵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게 됐고, 새로운 시즌을 힘차게 출발하게 됐다.

특히나 관심사는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공격진 'MSN 라인'에 집중된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는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공격진을 중심으로 유럽을 제패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왕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트레블이라는 영광을 달성했고, 새로운 역사를 썼다.

무려 122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 'MSN 라인'은 모든 대회에서 총 122골(메시 58골, 수아레스 25골, 네이마르 39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바이에른 뮌헨(123골)과 파리 생제르망(122골)의 시즌 전체 득점과 비슷한 수치다.

그만큼 'MSN 라인'의 파괴력은 엄청났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수아레스가 징계로 시즌 초반을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이런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번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메시와 네이마르의 합류 그리고 수아레스의 프리시즌 맹활약. 'MSN 라인'의 시즌2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