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 '상승세' 무기로 중국에 도전
이건 입력 2015. 7. 3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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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들이 빠졌다. 반면 상대의 전력은 온전하다. 거기다가 상대의 홈경기다. 쉽지 않은 도전이다. 믿을 것은 단 하나, 상승세 뿐이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어려운 도전에 나선다. 한국은 1일 우한 스포츠센터경기장에서 홈팀 중국과 2015년 여자동아시안컵 1차전을 치른다.
전력누수가 심하다. 여자동아시안컵에서는 유럽에서 뛰고 있는 '에이스' 지소연(첼시)을 부를 수 없었다. 의무차출 경기가 아니었다. 최근 국내로 복귀한 박은선(이천대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아직 뛸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다. 여기에 부상도 이어졌다. 유영아(인천현대제철)와 김혜영(이천대교)이 다쳤다. 골키퍼 윤사랑(화천 KSPO)도 부상으로 낙마했다. 이들은 대신해 새 얼굴이 이름을 올렸다. 이현영과 김상은 서현숙(이상 이천대교) 이민아(인천현대제철)와 손윤희(화천 KSPO) 장슬기(고베 아이낙)가 발탁됐다.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다만 상대가 강하다. 중국은 2015년 캐나다여자월드컵 8강 멤버들이 건재하다. 중국의 국제축구연맹(FIFA)랭킹은 14위다. 17위인 한국보다 높다. 중국과의 역대전적은 3승5무23패다. 절대 열세다.
한국은 최근 상승세를 믿고 있다. 월드컵에서 사상 첫 승과 16강 진출을 이뤘다. 당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강유미(화천 KSPO)와 전가을 조소현(이상 인천현대제철)이 건재하다. 수비라인 역시 심서연(이천대교)과 김도연(인천현대제철) 등이 버티고 있다. 더욱이 중국과의 가장 최근 맞대결이에서도 승리했다. 1월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서 한국은 3대2로 승리했다.
윤덕여 감독은 "전체적으로 한국에게 어려운 경기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자 축구에서 일본, 북한, 중국은 모두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객관적 전력이 우위에 있는 팀들이다. 그렇지만 우리 한국 여자축구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끈끈한 조직력과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가지고 대회에 임할 것이다. 대회에서 몇 위를 달성하겠다는 것 보다는 매 경기 혼신의 노력을 다해서 팬 여러분들께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어려운 도전에 나선다. 한국은 1일 우한 스포츠센터경기장에서 홈팀 중국과 2015년 여자동아시안컵 1차전을 치른다.
전력누수가 심하다. 여자동아시안컵에서는 유럽에서 뛰고 있는 '에이스' 지소연(첼시)을 부를 수 없었다. 의무차출 경기가 아니었다. 최근 국내로 복귀한 박은선(이천대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아직 뛸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다. 여기에 부상도 이어졌다. 유영아(인천현대제철)와 김혜영(이천대교)이 다쳤다. 골키퍼 윤사랑(화천 KSPO)도 부상으로 낙마했다. 이들은 대신해 새 얼굴이 이름을 올렸다. 이현영과 김상은 서현숙(이상 이천대교) 이민아(인천현대제철)와 손윤희(화천 KSPO) 장슬기(고베 아이낙)가 발탁됐다.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다만 상대가 강하다. 중국은 2015년 캐나다여자월드컵 8강 멤버들이 건재하다. 중국의 국제축구연맹(FIFA)랭킹은 14위다. 17위인 한국보다 높다. 중국과의 역대전적은 3승5무23패다. 절대 열세다.
한국은 최근 상승세를 믿고 있다. 월드컵에서 사상 첫 승과 16강 진출을 이뤘다. 당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강유미(화천 KSPO)와 전가을 조소현(이상 인천현대제철)이 건재하다. 수비라인 역시 심서연(이천대교)과 김도연(인천현대제철) 등이 버티고 있다. 더욱이 중국과의 가장 최근 맞대결이에서도 승리했다. 1월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서 한국은 3대2로 승리했다.
윤덕여 감독은 "전체적으로 한국에게 어려운 경기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자 축구에서 일본, 북한, 중국은 모두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객관적 전력이 우위에 있는 팀들이다. 그렇지만 우리 한국 여자축구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끈끈한 조직력과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가지고 대회에 임할 것이다. 대회에서 몇 위를 달성하겠다는 것 보다는 매 경기 혼신의 노력을 다해서 팬 여러분들께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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