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님과 함께2' 안문숙♥김범수 로맨틱한 '벌써 1년'

용미란 입력 2015. 7. 31. 06:43 수정 2015. 7. 3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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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용미란 기자] '님과 함께2' 벌써 1년, 새 색시 안문숙 드디어 순백의 드레스를 입다?!

30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안문숙과 김범수의 대학로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안문숙과 김범수는 빗길을 거으며 1년 전 했던 대학로 데이트를 떠올렸다. 김범수는 "그날도 이렇게 비가 내렸다. 우리 그때 솜사탕도 먹고, 비눗방울로 장난도 쳤다. 애기 신발 샀던 거 기억나냐"고 물었다. 안문숙은 "1년 전과 1년 후가 달라진 게 너무 많다. 정말 새롭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안문숙과 김범수는 쇼핑부터 움직이는 사진 촬영까지 젊은 커플 무색하게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김범수는 액세서리 가게에서 안문숙이 소원하던 반지를 선물했다. 안문숙은 구리 반지로 인해 생긴 간지러움도 꾹 참고, 콧노래를 불렀다.

김범수가 남성스러움을 어필하기 위해 찾은 '귀신의 집'은 생각보다 실망스러웠지만, 이 와중에도 서로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안문숙은 "나보다 범수 씨가 더 놀라더라. 그래도 범수 씨가 먼저 방패가 되어주고, 먼저 놀래줘서, 나는 그 마음이 고맙다"며 빙그레 웃어보였다.

'귀신의 집' 체험이 끝나고 김범수는 테이블이 하나뿐인 레스토랑으로 안문숙을 안내했다. 1년 전 그때처럼 김범수는 화장실을 간다고 나섰고, 그 사이 셰프는 안문숙에게 커다란 박스 하나를 건넸다. 그 안에는 김범수가 선물하는 순백의 드레스와 신발이 있었다. 신발 선물이 싫다던 안문숙도 "그런데, 정말 예쁘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안문숙이 옷을 갈아입는 사이에도 김범수는 정신이 없었다. 그는 이벤트 영상과 케이크를 준비했다. 안문숙은 김범수가 준비한 영상을 보며 울컥한 듯 눈에 눈물을 맺었다. 이때 등장한 김범수는 그녀에게 꽃다발을 건넸고, 생일 축하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범수의 선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안문숙의 손가락에 있는 구리 반지를 빼앗아 냅킨으로 쓱쓱 닦았다. 김범수가 다시 안문숙의 손가락에 끼워준 반지는, 그가 준비한 커플링이었다. 김범수는 자신 몫의 반지를 꺼내, 안문숙에게 끼워달라고 애교를 부렸다. 커플링을 본 안문숙은 아이처럼 신나하더니 손까지 떨었다. 김범수는 "예쁘다. 잘 어울린다"며 그녀를 달랬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님과 함께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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