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다저스, 마이애미-애틀란타와 삼각트레이드 발표
김재호 입력 2015. 7. 31. 06:09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마이애미 말린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삼각트레이드를 발표했다.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애미 애틀란타 구단과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앞서 ‘FOX스포츠’ 등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졌던 트레이드의 공식 발표다.
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마이애미로부터 우완 투수 맷 레이토스와 1루수 겸 외야수 마이클 모스, 그리고 이들의 연봉 보전을 위한 현금을 받는다. 그 대가로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빅터 아라우호, 제프 브링엄, 케빈 구즈먼을 내준다.
애틀란타로부터는 좌완 선발 알렉스 우드, 우완 불펜 짐 존슨, 좌완 불펜 루이스 아빌란, 마이너리그 내야수 호세 파라자, 우완 투수 브론슨 아로요, 그리고 연봉 보전을 위한 현금을 받는다.
이를 받는 대가로 애틀란타에 내야수 헥터 올리베라, 좌완 불펜 파코 로드리게스,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잭 버드를 내줄 예정이다.
애틀란타는 마이애미 구단으로부터 2016년 균형 경쟁 라운드A 선발권을 받게 된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는 대대적인 마운드 보강을 이루게 됐다. 레이토스와 우드를 영입, 선발 로테이션을 채웠다. 영원한 해결 과제였던 불펜 불안도 존슨, 아빌란 등 경험 있는 좌우 불펜을 모두 영입해 무게를 더했다. 6250만 달러에 계약한 올리베라를 포기하는 대신 또 다른 유망주 파라자를 데려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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