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MSN 모두 합류, 바르사 새 시즌 준비 박차
윤경식 입력 2015. 7. 31. 05:09 수정 2015. 7. 31. 05:09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리오넬 메시가 휴가에서 나흘이나 일찍 복귀하며 FC바르셀로나 훈련에 합류했다. 또한, 네이마르 역시 팀 훈련에 합류함에 따라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의 MSN라인이 모두 모이게 된 것.
바르사는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를 비롯한 네이마르, 다니엘 알베스, 테어 슈테겐,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팀에 합류해 간단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음을 전했다.
2015 칠레 코파아메리카 후 휴가를 마친 선수들이 복귀함에 따라 이로써 바르사는 팀의 주축 선수 대부분이 모이게 됐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델레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트레블을 달성하며 리그 개막전 경기 수가 늘어난 바르사 입장에서는 이들의 복귀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바르사는 당장 내달 12일 세비야와 UEFA 슈퍼컵을 갖으면서 라이벌 팀들보다 이르게 시즌을 시작한다. 이어 15일과 18일에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연전을 갖고 곧장 리그 경기에 돌입한다.
리그 개막에 앞서 중요한 경기가 연달아 있는 것이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메시의 조기 복귀를 비롯해 주축 선수들이 모두 합류함에 따라 순탄한 새 시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탈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기네스컵] '즐라탄 쐐기골' PSG, 맨유에 2-0 완승..맨유 연승행진 마감
- 박지성, AFC 사회공헌위원 임명.. 축구행정가 행보 시작
- [프리시즌] '손흥민 1도움-류승우 교체' 레버쿠젠, 레반테에 4-0 대승
- [동아시안컵] 연습경기서 드러난 슈틸리케호의 3가지 숙제
- [스포탈 인포] '최고 이적료' 디 마리아, 맨유 스토리의 씁쓸한 결말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