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그간의 잘못 고백..연정훈 악행도 폭로

입력 2015. 7. 3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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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가면’ 수애가 자신과 연정훈의 잘못을 고백했다.

7월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마지막 회에서는 변지숙(수애)이 “평생 속죄하며 살겠다”며 그간의 잘못을 털어 놓고, 민석훈(연정훈)이 저지른 악행들을 낱낱이 폭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우(주지훈)가 기자회견 자리에서 민석훈이 모든 사건의 주범임을 밝혔다. 그는 “별장에 큰 불이 났고, 아내는 혈흔이 묻은 옷자락을 손에 쥔 채 발견됐다. 의식을 잃은 아내를 차에 태웠고 강물에 던져졌다. 내 잘못 때문에 아내는 죽음의 문턱에서 떨어야했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변지숙이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 앞서 최미연(유인영)은 변지숙에게 사건의 전말을 모두 털어놨다.

이에 모든 사실과 정황을 알게 된 그는 기자회견에서 그간 서은하(수애)로 살아야했던 사실을 모두 밝혔다. 이후 모든 사건의 근원이 민석훈임을 고발하며 그간의 악행들을 낱낱이 폭로했다.

한편 ‘가면’은 3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출처: SBS ‘가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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