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톰 크루즈, 팬들과의 만남 오래 갖기 위해 '레드카펫' 시간 변경 '요청'

[SBS funE 연예뉴스팀] '내한' 톰 크루즈, 팬들과의 만남 오래 갖기 위해 '레드카펫' 시간 변경 '요청'

내한 톰 크루즈

내한한 톰 크루즈가 팬들과의 만남을 더 오래동안 갖기 위해 레드카펫 시간을 당겨 눈길을 끌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친한(親韓)스타다운 열정적인 태도로 한국 팬들을 기쁘게 할 전망이다.

톰 크루즈는 오늘(30일)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의 홍보차 29일 내한했다. 이틀날 오전부터 국내 취재진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하며 홍보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저녁 6시 30분 팬들과 함께 하는 레드카펫이 예정돼있었다. 그러나 톰 크루즈는 자청해서 레드카펫 시간을 1시간 당겼다. 배급을 맡고 있는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톰 크루즈의 요청으로 레드카펫 시간을 1시간 당겨 5시 30분부터 시작할 것 같다. 그러나 준비 시간을 감안하면 6시 정도에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톰 크루즈는 내한할 때마다 팬들과의 만남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왔다. 그 덕분에 그에겐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친숙한 애칭이 붙기도 했다.

이번 내한 역시 팬들을 섭섭하게 하지 않을 전망이다. 금일 오후 5시 30분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31일 열리는 GV(관객과의 대화) 행사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늘(30일) 개봉했다.

내한 톰 크루즈에 네티즌들은 "내한 톰 크루즈 오늘도 최고였어", "내한 톰 크루즈 팬서비스 진짜 대박이야", "내한 톰 크루즈 팬서비스 하는 거 보고 감동받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내한 톰 크루즈, 사진=영화 '미션임파서블5'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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