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2015] 소니, 현지화 및 VR 전략으로 중국 시장 노린다
금일(30일) 중국 상해 신 국제박람회장에서 개막한 중국 최대의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5'에 참가한 소니는 BTC관에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플레이스테이션4용 게임의 자막 중국어 버전과 VR(가상 현실) 데모 플레이를 다수 선보였다.
소니 부스 중앙에는 플레이스테이션4용 레이싱게임들의 자막 중국어 버전이 배치됐다. 공개된 게임으로는 'F1 2015', '프로젝트 카스', '모토 GP15', '라이드'등 총 4종이며, 이 중 'F1 2015'와 '프로젝트 카스'는 레이싱게임 전용 휠콘트롤러 및 좌석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레이싱게임 시연대 옆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4용 액션게임 '워 프레임'과 '삼국전기'를 비롯해 AOS게임 '킹 오브 우수', 롤플레잉게임 '킹덤 언더 파이어2' 등이 자막 중국어 버전으로 같이 공개됐다. 특히, '킹덤 언더 파이어2'는 국내 게임개발사 '블루홀'이 참여한 작품으로, 많은 중국 게이머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부스 가장자리에 위치한 시연대를 통해 대전액션게임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액션게임 '진 삼국무쌍 7 엠파이어스', 롤플레잉게임 '영웅전설 6: 하늘의 궤적 FC 에볼루션' 등 약 20종에 이르는 플레이스테이션4용 게임의 자막 중국어 버전을 플레이하는 중국 게이머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부스 한 켠은 플레이스테이션용4용 VR 기기 '모피어스'의 데모 시연이 차지했다. 해당 시연에서는 '플레이룸 VR', '더 딥', '섬머레슨',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등 총 4종의 데모가 준비됐으며, '하츠네미쿠 프로젝트'의 경우 하츠네미쿠의 공연 진행에 맞춰 플레이스테이션용 전용 콘트롤러 '무브'를 야광봉처럼 흔드는 조작을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소니 부스의 무대에서는 각 시각에 따라 여러 행사가 마련됐다. 금일은 플레이스테이션4용 리듬게임 '저스트 댄스' 및 레이싱게임 '드라이브 클럽' 시연과 '킹덤 언더 파이어2' 개발자 간담회가 준비됐고, 무대 행사 내용은 매일 변경될 예정이다.
차이나조이 2015는 중국 상해 신 국제박람회장에서 현지 시각 기준으로 오는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글 / 게임동아 김원회 기자 <justin22@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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